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공동대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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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3사와 지방은행이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BNK부산은행과,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대출 상품은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대출 심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인터넷은행의 공동대출 상품 개발 현황

최근 인터넷은행들이 지방은행과 손잡고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뱅크와 BNK부산은행의 협력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케이뱅크는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부산은행의 강력한 인프라를 통해 신용평가모형(CSS)을 활용하여 대출 심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2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해당 지역에서의 대출 상품 제공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은 지역은행들이 처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방은행은 대출 심사 과정에서 인터넷은행의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방식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토스뱅크는 지난해 8월 광주은행과의 협업으로 '함께대출'이라는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누적 대출액 5874억원과 1만8377건의 대출을 기록했다. 이는 공동대출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다른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대출 상품들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윈-윈 효과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간의 공동대출 출시가 '윈윈' 전략으로 작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방은행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대출 수익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객 유치 방안으로 인터넷은행과의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초점을 맞춘 인터넷은행은 지역 외 고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은행의 경우 대면 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금력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은행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협무를 통해 중저신용자 비율이 높은 지방은행들은 당국의 정책 목표인 중저신용자 비중에 대한 요구를 더 쉽게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이처럼 두 금융기관 간의 협업은 각각의 강점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대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전환점을 제공한다. 따라서 향후에도 이러한 협업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동대출 상품의 성과와 향후 계획

공동대출 상품의 출시가 이루어지면서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 중이며, 올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은행은 금융위원회에 공동대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한 상태로 인터넷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대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터넷은행들은 지방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교 및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금융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출 상품의 경우, 직접적으로 문서와 정보를 제공할 때 앱 간의 이동이 필요 없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공동대출 상품의 발전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간의 협력을 통해 금융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양측의 지속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것이며, 경쟁력 있는 대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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