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대상,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도가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대상은 2000년생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들이다.
도 관계자는 "2000년 1월 2일부터 4월 1일 출생자들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신청 기회"라고 강조했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지난 분기 미신청자들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 경기도 주민등록 조건을 충족하면 소급 신청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동 신청 동의자는 별도 절차가 필요 없다. 다만 개인정보 변경 시 신청 기간 내 수정이 필요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4월 20일 각 지역사랑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정책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